말기암 환자의 수면 장애(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2015.11.09
간호1과
전화
02-3156-3025

*수면 장애의 원인(수면 장애는 왜 생길까요?)

-종양자체

-비 신체적인 요소(우울증, 걱정, 긴장, 불안 등)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물&음식(카페인, 알콜)

-종양으로 인한 신체적인 증상(통증, 호흡곤란, 기침, 오심, 소양감, 빈뇨 등)

-환경적인 요소(잠자리의 변경, 주변의 소음, 익숙하지 않은 주변의 사물 등)

 

*수면 장애의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잠들기 어려움

-낮 동안 나타나는 부적절한 수면의 결과

-수면 유지의 어려움

-아침 일찍 깨어남

-상쾌하지 않은 수면(지치거나 피로감, 무력감, 집중이 안됨, 안절부절함)

 

*수면 장애의 관리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 수면 위생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깨어나도록 노력하십시오.

-카페인과 니코틴은 최소화 하십시오.(특히 늦은 시간에)

-밤에 알코올 섭취를 피하십시오.

-밤늦은 시간에 많은 식사를 피하십시오. 그러나 공복의 고통이 잠을 깨운다면 가벼운 스낵이 수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잠자기 전에 과도한 음료는 피하십시오.

-가능하면 알맞은 규칙적인 운동을 고려하십시오. 그러나 잠자리에 들기 바로 전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침실의 극단적인 소음, 빛, 온도를 최소화 하십시오.

-취침 전 습관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십시오. 예로 잠들기 전에 따뜻한 목욕 또는 가벼운 읽을 거리를 읽는 것 등이 있습니다.

 

■ 행동 중재

1.이완요법

-가장 쉽게 배우고 실행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단순 복식호흡, 점진적인 근육이완부터 훈련된 전문인에 의해 수행되는 최면술 이나 바이오피드백 등

-이완요법은 입면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수면 제한

-침대 안에서 깨어있는 시간의 비율을 줄임으로써 수면의 분절화를 지양하는 방법입니다.

즉 밤에 침대에서 누워 있었던 열 시간 중 단지 네 시간만 수면을 취한것으로 추정된다면 취침 시간을 네 시간으로 조정하는 것입니다.

-기상시간을 일정하게 지키고 취침 시간은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하기 위해 조정합니다.

처음 며칠 동안은 잠시 낮잠을 자야 할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밤에만 수면을 취하도록 제한합니다. 목적은 수면효율을 100%에 가깝게 향상시킬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수면결핍을 유도하는 것으로 목적이 달성되면 며칠 간격으로 30분씩 수면시간을 늘려 환자에게 맞는 수면 시간을 찾습니다.

3.자극 통제

-환자가 침대에 머무르는 것과 수면이외의 다른 것을 하는 것 사이의 연관을 배우는 것입니다.

-환자가 졸리다고 느낄 때에만 침대로 가도록 하고 잠이 들지 않으면 침대에서 잠들 때까지 시간을 흘려보내지 않도록 환자를 교육합니다. 20분이 지나면 환자들은 침대에서 나와 다시 졸릴 때 까지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자극 통제가 이루어지는 동안 침대 밖에서 잠자는 것이 금지되고 책읽기, 먹기 등 다른 활동들은 침대 외의 다른 곳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4.인지적 치료

-대상자들에게 수면이 불쾌감, 걱정, 고통을 일어킬 수 있는 비기능적이라는 사고를 줄이는 것에 목적을 둔 치료 방법입니다.

5.기타

-폐기능이 좋지 않은 환자들은 상체를 세우고 자는 것이 좋습니다.

-늑막염이 있는 환자는 늑막염이 있는 쪽이 아래로 가도록 하고 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 중재

-의사 처방에 따른 수면유도제 등의 약물 중재는 암 환자의 불면증 관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항우울제는 임상적인 우울증이 수면장애의 확실한 원인이라고 판단될 때 사용되며 진정작용이 있는 항우울제는 임상적인 우울증이 없을 때에도 수면을 촉진시키기 위해 흔히 사용되기도 합니다.

 

*낮과 밤이 바뀐 수면

-섬망이 있으면 근본적인 원인을 교정하려는 노력과 함께 저용량의 신경차단제를 사용하여 신중하게 치료합니다.

-환자의 분절된 수면은 돌봄 제공자들에게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주의 깊게 고려하되 불면증의 치료가 환자를 과도하게 진정시키는 것은 아닌지 의료진의 임상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특히 1차성 뇌암에서는 낮과 밤이 바뀌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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