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자막]
2015년 5월 20일 MERS-Cov 한국 상륙6월1일 서북병원 메르스 국가격리병원 지정14병동 간호사들의 메르스 환자와의 한달간 기록
메르스 지정 병동 대책 회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화이팅!!
메르스 감염예방 교육
메르스 격리 환자 입원 과정
둔한 손으로 혈관 찾기란 ...
두려워하는 환자를 격려하며 오늘도 열심히 ...
외부와 단절된 격리환자들의 손과 발이 되어 ...
메르스 관련 의료진들의 회의 ...
메르스 격리 환자 퇴원 후 환경정리
숨이 막히고 땀은 비오듯이 흐르고 ...
환자 검체물은 조심스럽게 ...
6월14일 시장님 격려방문
많은 시민들의 의료진 격려 메시지 전달
안녕하세요.
메르스 때문에 입원한 김0희입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간호사분들 덕분에 빨리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음성판정은 계속 나오는데 몸에서는 메르스 증세가 계속 보이고 있을 때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아침에 의사선생님께서 들어오셔서 화이팅하자고
했을 때 감동했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려구 해도 잘 안되는데요.
그때부터 좋은 쪽으로 계속 생각하자고 했습니다. 퇴원해서 정말
기쁩니다. 의사선생님과 간호사분들 모두 힘내시고요.
항상 몸 건강히 계세요.
꼭이요. 옆에서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2015.6.24. 1403호실
모두들 열심히 해주어 우리 서북병원의 위상에 일조한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 김순자팀장님
모두가 한 마음이었기에 힘든 가운데서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최옥자팀장님
메르스 불안과 공포를 함께 이겨낸 용감한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박미현 선생님
"예들아. 엄만 슈퍼 울트라 파워 짱이야! 완전 무서운 메르스균이랑 씩씩하게
싸우고 왔어" 너무 보고 싶은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였습니다.
-박정민선생님
우리만이 할 수 있고, 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한 우리 동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이서영선생님
앞으로 메르스가 종식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면 동료들과 따뜻한 밥을
함께 먹고 싶습니다. -윤원우선생님
방호복과 고글로 얼굴이 가려진 의료진들 모습에 무서워하는 환자분들의 마을까지
헤아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유슬기선생님
겁도 나고 걱정도 되지만, 나보다 부모님께서 더 걱정하실까봐 이야기도 못한 채
근무를 했습니다. -김미진선생님
고된 상황을 겪고 환자분들께서 잘 협조해주시고, 한번씩 고맙다고 해주시는 말씀이
저에게는 엄청난 힘이 되었습니다. -임수진선생님(어린이병원)
낮선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14병동 선생님들과 힘들었던 격리기간을
묵묵히 버텨준 격리자들에게 모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은하선생님(은평병원)
무섭고 두려웠지만 의료인이기에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송다빈선생님
감염관리에 철저히 했던 의료진 및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룰 수 있는 성과였습니다.
-김윤정선생님
두려웠지만 동료들과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잘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이주은선생님
메르스가 사라질때까지 우리는 환자와 항상 함께 할 것이다. -임수정선생님
언제나 시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메르스 종식.
서북병원 간호부가 앞장 서겠습니다.
메르스 기간 중 서북병원 메르스 격리병동 간호사들의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입니다.
두려움과 공포를 넘어 가족들까지 희생해 가며 최선을 다 했던
그 동안의 기억과 활동을 '동영상'에 담아
의료진 모두에게 소명을 일깨우는 소중한 자료를 남기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