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LETTER 2025.6. No.2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감염관리실

감염병 뉴스레터

이달의 건강 소식

1.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따뜻해지는 날씨, 주의하세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5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

모기퇴치 국민 행동수칙

2. 모기 매개 감염병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감염병 정보

질병관리청 2025년 제21호(2025.6.5.)

전 세계 감염병 발생 동향

코로나19, 전 세계 COVID-19 in Multi-country

이달의 건강소식

1.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은 무엇인가요?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감염되며, 주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장관감염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입니다.

자료 출처 : 질병관리청 이달의 소식(2025. 5.)

언제 가장 많이 발생하나요?

최근 2년간 발새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분석 결과,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늦봄인 5월부터 9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야외활동이 많아져 외부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과 연관됩니다.

<최근(23~24년)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추이> 3월 15건, 4월 18건, 5월 39건, 6월 34건, 7월 61건, 8월 56건, 9월 61건, 10월 31건, 11월 13건, 12월 7건, 1월 13건, 2월 7건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병원성 미생물이 활발하게 증식하여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병원균에 오염된 식음료를 섭취하거나 식재료를 부적절하게 조리·보관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6대 예방수칙! 질병관리청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2.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3. 물은 끓여 마시기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5.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및 준비 금지

6.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 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 사용

2인 이상이 동일한 음식을 섭취해 장관감염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로 신고하기!

이달의 건강소식

2. 모기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의 종류와 증상

질병-매개 모기-증상

일본뇌염-작은빨간집모기-혼수상태, 경련 심하면 사망

말라리아-중국얼룩날개모기-오한, 두통, 구역

지카바이러스-이집트숲모기-발열, 근육통, 태아 소두증 유발

뎅기열-이집트숲모기-고열, 두통, 근육통

웨스트나일열-빨간집모기-발열, 근육통 심하면 사망

국내 주요 매개체-매개감염병-발생원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황열, 뎅기열,치쿤구니야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돌, 플라스틱, 고무, 철재, 폐타이어 고인물 등의 인공용기, 자연적으로 조성된 소형의 돌이나 흙 웅덩이나 나무구멍

빨간집모기군(culex pipiens complex), 빨간집모기(Culex pipiens pallens), 지하집모기(Culex pipiens molestus)-웨스트나일열-하수구, 인공용기, 방화수, 더러운 미나리밭, 빈깡통에 고인물, 대형지하실, 아파트지하실, 정화조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일본뇌염-마을 및 축사 주변 논두렁, 미나리밭, 목장, 동물축사, 웅덩이 등

자료 출처 : 2025년도 바이러스성 모기매개감염병 관리지침

이달의 건강소식

모기 퇴치 국민 행동수칙 7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7가지 행동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2025.6.11. 질병관리청

모기 퇴치 국민 행동수칙 7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7가지 행동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얼룩날개모기류 - 말라리아

집모기류 - 일본뇌염, 웨스트나일열

숲모기류 -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황열, 치쿤구니야열

(1) 자기 전 집안 점검하기

- 살충제, 모기향 등 사용 후 반드시 환기

- 모기장 사용 및 구멍 난 방충망 확인

(2) 고인 물 제거하기

(3)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4) 향수·화장품 자제하기

(5) 기피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 식약처 등록 제품 사용

- 용법, 용량, 주의사항 확인 후 사용

(6) 밝은색 긴 옷 착용하기

(7) 과도한 음주 자제하기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이달의 감염병 소식

코로나19, 전 세계 COVID-19 in -Multi-country

전 세계 검사 양성률이 11%로 증가함(WHO, '25.5.11. 기준), 유행지역 여행 시 코로나 19 감염예방 수칙 준수 및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적극 참여 권고

- WHO '25년 5월 11일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검사 양성률 증가 보고 - 전 세계 검사 양성률은 11%로 이는 '24년 7월 측정 최고치(12%)와 유사하며 주로 동지중해,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증가 중, 또한 NB1.8.1 변이가 서태평양, 미주, 유럽지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임

- WHO는 최근 상승 중인 NB.1.8.1 가 다른 유행 변이에 비해 공중보건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언급

- 유행지역 여행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및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적극 참여 권고

질병관리청 2025년 제21호(2025.6.5.)

전 세계 감염병 발생 동향

코로나19, 전 세계 COVID-19 in -Multi-country

발생 상황

'25년 5월11일 기준, 전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 시스템(GISRS)에 보고된 73개국 지역의 표본 감시기관 검사 양성률은 11%로 주로 동지중해,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지역 국가들에서 증가 중. 변이 바이러스는 4월 중순 이후 NB.1.8.1의 검출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서태평양, 미주, 유럽지역에서 해당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가 확인됨

- '25년 5월11일 기준, 전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및 대응 시스템(GISRS)에 보고된 73개국 지역의 표본 감시기관 검사 양성률은 11%로 '24년 7월 측정된 최고치(99개국 12%)와 유사하며, '25년 2월 중순 110개국에서 보고된 2%보다 증가한 수치임. 양성률은 주로 동지중해,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증가했고, 아프리카, 유럽, 미주지역에서는 2~3%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 특히 미주지역 카리브해와 안데스 지역('25.5.11. 기준)은 검사 양성률 증가추세를 보임

그럼 3-1. '23년 1월~'25년 5월 전 세계 표본 감시기관 기준 코로나19 검사 건수 및 양성률(WHO, '25.5.28. 기준)

- 동지중해 지역(12개국) 검사 양성률은 역학 13주 4%에서 역학 17주 17%로 증가한 후 19주 15%로 감소함. 이집트, 쿠웨이트,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파키스탄 등 6개국에서 검사 양성률이 증가함

그림 3-2. '24~'25년 동지중해 지역 코로나19 검사 건수 및 양성률 (WHO, '25.5.28. 기준)

코로나19, 전 세계 COVID-19 in -Multi-country

- 동남아시아 지역(8개국) 검사 양성률은 4월 초 이후 역학 15주 0.5%에서 역학 19주 5%로 증가함. 양성률이 낮은 수준이지만 '24년 동기간과 비슷하게 증가 추세를 보임(역학 15주 4%→19주 6%). 지역 내 몰디브와 태국에서 검사 양성률이 증가함

그림 3-3. '24~'25년 동지중해 지역 코로나19 검사 건수 및 양성률 (WHO, '25.5.28. 기준)

- 서태평양 지역(10개국) 검사 양성률은 역학 14주 5%에서 역학 19주 11%로 증가함. '25년 첫 10주 동안 감소 추세였으나 이후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작년('24년 역학 18주 10%)과 유사한 수준임. 캄보디아, 중국, 홍콩, 싱가포르 4개국 및 지역에서 검사 양성률 증가 추세임

그림 3-4 '24년~'25년 서태평양 지역 코로나19 검사 건수 및 양성률 (WHO, '25.5.28. 기준)

- '25년 초 주요 변이는 XEC였으나 2월 들어 XEC는 감소하고 LP.8.1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3월부터 점유율이 가장 높음. 4월 중순 이후 NB.1.8.1의 점유율이 증가하고 LP.8.1은 소폭 감소함

그림 3-5. '25년 1~5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점유율 현황 (WHO, '25.5.28. 기준)

코로나19, 전 세계 COVID-19 in -Multi-country

- NB.1.8.1는 최근 지정된 모니터링 대상 변이(VUM)로 XDV.1.51의 하위 변위이며, XDV.1.5.1은 JN.1의 하위변이임. NB.1.8.1(역학 14-17주)는 3개 지역에서 확인되었으며, 서태평양 지역은 8.9%에서 11.7%로, 미주지역은 1.6%에서 4.9%로, 유럽지역은 1.0%에서 6.0%로 증가함
상황 평가

- WHO는 전 세계 공중보건 위험 평가를 '높음'으로 평가 유지함, 최근 서태평양지역, 동남아시아, 동지중해 지역에서 발생 증가 추세이며 최근 상승 중인 NB.1.8.1이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공중보건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언급

-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의심 또는 확진 시 외출 자제 등이 중요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 권고

- 최근 WHO는 코로나19 관련 전 세계 위험평가('24.7월~12월)를 '높음'으로 평가하였으며, 현재 '25.1월~6월 위험평가는 준비 중임. 검사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최근 양성률이 상승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감시와 변이 모니터링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

- 또한 현재 발생은 서태평양지역, 동남아시아, 동지중해 지역 중심으로 증가 추세이며 최근 상승중인 NB.1.8.1이 다른 유행 변이에 비해 공중보건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언급

- 질병관리청은 유행국가 여행시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는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권고함

일상 속 감염 예방수칙 준수! 고 위험군 예방접종 실시!

코로나19, 전 세계 COVID-19 in -Multi-country

2025.5.23. 질병관리청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 증가

일상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받아주세요!

!국내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인근 국가의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름철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일상 속 예방수칙 실천과 고위험군(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은 예방접종을 당부드립니다.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 기침할 땐 옷소매로 가리기

-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호흡기 증상 시 병원 진료받기

-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접종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