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35병동에서 인문학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오후3시부터 한 시간 동안 백석대학교 심상우 교수와 함께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학'이라 하면 고대의 철학자들의 이름이 줄줄이 떠오르면서 '어렵다'라는 생각을 하기 쉬우나
심상우 교수는 '생각할 줄 안다면 누구나 철학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강의하며
환자들에게 철학에 대하여 쉽게 풀어 설명하였다.
이후 4시부터는 서로사 강사의 '나만의 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꽃피는 4월을 맞아 계절에 잘 어울리는 거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환자들의 개성적이고 창의적인 면모를 발견하며 자신의 거울을 만드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 거울 만들기
스스로 만든 작품을 자랑해보는 환자들
봄학기 인문학 강좌는 매주 화,목요일 다양한 주제로 4월~6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문의처 : 서북병원 35병동 간호사실, 02-3156-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