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의 최신 동향! “ 치매가 유전일까? ”

담당부서
54병동
문의
02)3156-3254
수정일
2015-11-09

지난 4월 24일(금요일) 치매 컨퍼런스 시간에 최근 프랑스에서 열린 “제12차 AD/PD 2015" 학회에

참석한 신경과 공혜원 선생님과 최신 치매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나이가 들면서 한번쯤은 손에 쥐고 있는 핸드폰이 어디 있는지 찾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건망증이 심해지면 치매로 발전되는 것이 아닐까?” “치매가 유전일까?

흔히 걱정하는 질문에 대한 도움이 되는 Apo E 유전자형 검사(Apolipoprotein E Genotyping)가 있어 소개한다.

- 건망증은 어떤 정보를 저장하는 과정에서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 기억능력의 부족인 반면, 치매는 뇌신경조직의손상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건망증과는 다른 질병이다. 치매는 신경세포가 망가져 판단 능력과 기억력, 우울증, 인지력 감퇴 등의 기억장애를 유발해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게 하는 질병으로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로 분류된다.

Q:알츠하이머 치매관련 유전자 검사(Apolipoprotein E Genotyping)”란?

A: 이 검사는 알츠하이머 치매에 있어 유전적인 요인으로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있는 지의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이다. Apo E 유전자는 E2, E3, E4의 3가지 유전자형이 있는데 이 중에서 E4를 가진 사람은 E4가 없는 사람에 비해 유전적 요인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다.

Q: 알츠하이머 치매 관련 유전자 “Apo E Gene”란?

A: 혈관 벽에 비정상적인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축적시키는데 주된 역할을 하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관련 유전자이다.

Apo E 유전자에 특정 대립 유전자형이 존재할 경우 대뇌혈관 장애를 일으켜 치매 위험도가 높아진다.

혈관 장애를 일으키는 대립 유전자형은 부모로부터 각각 받아 6종류의 유전자형으로 나타나며 이들 중 E4 형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Q : 서북병원에서 치매관련 Apo E 유전자 검사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 가족 친지 중에 치매 증상을 보이시거나 본인이 건망증, 인지력 저하 등의 증상이 있어 검진을

원하시면 상담 후 채혈 3cc로 간단하고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1주일 후에 결과가 나옵니다.

치매관련 확정 진단이 있어야 보험적용을 받게 되어 환자는 30,300원, 보호자는 75,680원에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문의 : 치매병동 간호사실, 02-3156-3053.3254)

20150424_083237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