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의 객담검사

2015.04.28
간호1과
전화
02-3156-3035

결핵을 진단하고, 치료경과를 확인하고, 결핵 완치판정을 위해

결핵환자라면 누구나, 자주 하게 되는 검사가 바로 객담검사입니다.

밤 사이 고인 가래를 객담통에 뱉어내어 검사실로 보내면 주로 다음과 같은 검사를 진행합니다.


 

1. 도말검사 : 현미경으로 객담 속에 결핵균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살아 있는 결핵균인지, 죽은 결핵균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도말검사

2. 배양검사 : 객담을 배지에 배양하므로 살아 있는 결핵균이라면 점차 자라납니다.

결핵균이 없거나 죽은 경우 자라지 않습니다.

배양검사

3. 약제 감수성 검사 : 어떤 종류의 결핵약이 잘 듣는지 확인하는 검사라고 보면 됩니다.

다제내성 결핵, 광범위내성 결핵이라면 잘 듣지 않는 결핵약의 종류가 많을 것입니다.

감수성검사


★ 보다 정확한 검사를 위하여 ★

 1. 아침식전에 뱉습니다.

밤 사이에 폐에 고인 가래에 가장 결핵균이 많기 때문입니다.

식후에 뱉은 경우 기타 세균이 객담을 오염시키므로 정확한 검사를 방해하며,

식후 바로 객담을 뱉으려고 노력할 경우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충분한 양을 뱉습니다.

균량이 적은 경우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3. 객담을 뱉은 후 바로 검사실이나 간호사실에 제출합니다.

결핵균은 자외선, 고온, 건조에 취약하므로 뱉은 후 바로 배양검사를 해야 살아있는 결핵균을 배양할 수 있므로 보다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