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약은 초기에 3-4가지 약을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며 1차 약제의 경우 치료기간은 6-9개월 정도 소요되나 상황에 따라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약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하며 하루1회, 아침식사 1시간전에 전량 복용합니다. 위장장애등이 있을 때는 식후에 복용하거나 분목할 수도 있습니다. 결핵치료중의 영양섭취는 일상적이고 규칙적인 식사로 충분하며 특히 개소주나 한약은 결핵약 복용기간중에는 간기능 악화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하시기 바랍니다. 약제의 종류로는 1차약으로 "아이나(INH), 리팜핀(RMP), 에탐부톨(EMB), 피라지나마이드(PZA), 스트렙토마이신(SM, 주사약)"이 있고 2차약으로 "파스, 프로치온아미드(1321) 사이크로세린, 타리비드, 가나마이신" 등이 있습니다.
중증환자나 특별한 증상이 있는 경우이외에는 적절한 운동이나 일반사회생활, 학교생활 등은 계속하여도 무방합니다. 결핵치료의 원칙은 약물 복용입니다. 수술은 과거에 결핵약제가 충분하지 않을 때 많이 사용하였으며, 요즈음에는 다제약제 내성 결핵의 경우 보조적으로 수술을 고려 할 수도 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더라도 년 2회정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