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담당부서
서북병원 진료부
문의
02-3156-3083
수정일
2024-11-14

4-6일의 잠복기 후에 38.5-40도 발열과, 혀와 혀 점막의 구내 궤양 및 손, 발바닥에 특징적인 수포성 발진을 보인다. 문제는 입속의 수포로, 생긴 후 단시간에 터지기 때문에 보통은 빨갛게 선이 둘러진 지름 5-6mm의 궤양으로 보이며, 아파서 밥을 못 먹는 것은 물론 마시지도 못해 심하면 찰수의 위험도 있다. 생후 6개월에서 5살 미만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며, 전염성이 강해 보육시설을 통해 번지게 된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나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이 동반될 경우에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고, 열, 통증에 대한 치료와 휴식으로 후유증 없이 낫습니다. 열이 심하고 두통을 호소하며 토하거나 목이 뻣뻣해지면 뇌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사람 사이에서 전파되므로 의심되는 환자를 피하고, 증상이 있으면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도록 하며, 예방을 위해 손 씻기를 포함한 개인위생 강조가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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