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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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란 골조소증 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골량이 감소되어 외부의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노인에게 잘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골의 흡수와 골형성의 불균형으로 골감소가 일어나게 됩니다. 골다공증에는 여러가지 형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제 1형은 "폐경 후 골다공증"으로 51세부터 75세 사이에 호발하고, 제 2형은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75세 이후에 나타납니다. 골다공증의 발생에는 호르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인체에는 여러 가지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성 호르몬'은 뼈가 녹는 것을 방지하여 주는 강력한 기능이 있습니다. 여성에서 폐경 후에 '여성 호르몬'이 없어지게 되면 이러한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장기간의 침상안정, 교감신경계통의 자율신경이상 등 여러 원인들에 의해 다양한 정도의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골대사를 평가하기 위한 혈액검사 및 골밀도 검사로 이루어지며, 압박골절 등의 합병증을 진단하기 위하여 단순 x-선 검사나 동위원소검사를 시행합니다. 모든 질병은 예방이 최고 입니다. 골다공증도 마찬가지로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입니다. 하지만 골다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의 병리적인 원인을 찾아서 원인적인 예방을 하는 것이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이미 형성된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예방의 시기는 지나고 치료의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이 시기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첫째, 통증에 대한 관리이며 둘째,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는 것이고 마지막으로는 골흡수를 지연시키고 골형성을 촉진하는 것입니다. 치료에는 여성호르몬 제제를 복용하거나 칼시토닌, 활성화비타민, 칼슘제제를 복용하며 지속적인 운동치료를 병행합니다. 주로 행하는 운동으로는 근육의 신장운동, 복근강화운동, 허리근육강화운동 등이 있으며 지속적인 자극을 주기 위하여 산책이나 가볍게 조깅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올바른 자세를 갖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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